기술홍보

카드뉴스

에너지를 지도에 그린다 신재생에너지 자원지도

에너지를 지도에 그린다? 신재생에너지 자원지도!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와 에너지 자원 고갈 문제가 계속되는 상황 속에서, 친환경 자원을 개발하는 것은 모든 인류가 당면한 과제인데요. 새로운 에너지원 개발의 중심에는 신재생에너지가 있습니다. 과연 신재생에너지는 무엇이며,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을까요?신재생에너지는 첨단기술을 통해 새롭게 얻을 수 있는 에너지를 뜻하는 '신에너지' 와 햇빛, 물, 지열, 바람 등 자연의 힘을 이용하는 에너지인 '재생에너지'를 포괄하는 개념입니다. 다시 말해, 기존 화석 연료를 재활용하거나,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변환해 이용하는 에너지로, 태양 에너지, 지열 에너지 등이 신재생에너지에 포함되는 것이죠.그런데 이러한 신재생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신재생에너지가 자연에서 얻어지는 에너지인 만큼, 시간과 공간에 따른 변동이 심하기 때문이죠. 이를 위해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에서는 변동성이 많은 기상정보를 모아 지도에 그림으로 그려서 신재생에너지의 특징을 잘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신재생에너지 자원지도'를 제작했다고 합니다. /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 에너지기술 분야의 산업원천기술을 개발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 출연 연구기관*태양광 발전기 - 태양광과 태양열을 모두 활용해 전기와 열을 만들 수 있다. 자원지도의 대표적인 활용사례로는 '태양 자원지도'가 있는데요. 이는 대전광역시 내의 모든 건물 옥상에서 365일 변화하는 일사량 정보를 파악하여, 태양광 발전기 설치 시 발전 가능한 에너지양과 절감할 수 있는 전기료에 대한 정보를 정리해 시민들에게 제공해주는 서비스입니다.그렇다면 자원지도를 만들기 위한 수많은 정보는 어떻게 수집되는 것일까요? 가령 태양 에너지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일사량은 방위각, 고도각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직접 측정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요.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측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사용하거나 우리나라의 기상 위성인 천리안, 탐사 위성인 아리랑 등과 같은 인공위성을 통해 얻은 자료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 사진출처 : 위키백과(wikipedia.org) / 탐사 위성 아리랑 / 기상 위성 천리안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신재생에너지자원 정책센터에서는 일사량, 풍속 분포 등 재생에너지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을 직접 측정하고 있다고 해요. 연구팀은 태양광열 발전을 위해 태양의 위치를 보다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전역을 포함한 인근 국가의 해역에서 파악된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해 에너지 생산량을 계산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자원지도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핵심자료로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현재 공학적인 설계까지 가능한 3차원 형태의 지도제작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해요! 전문가들은 앞으로 태양광 패널을 건물의 벽면이나, 창호에 붙여 에너지를 생산하고, 그 에너지를 직접 거래하는 에너지 민영화 시대가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최적의 정보를 제공하고, 에너지 시장을 확대하는 데 더욱더 이바지할 에너지 자원지도의 발전을 기대해 보아도 좋겠습니다.

상담 및 문의하기